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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oulos
[일기] 예수님의 마음
전도사 나부랭이? 아침부터 한 학부모가 동역자 전도사님을 보고 전화로 이렇게 말했다. 아무리 자신의 뜻이 관철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주의 종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그래, 세상에 정말 다양하고 특이한 사람들이 많으니 그렇다 치자, 과연 주의 종으로 살아가는 전도사들이 이 말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것인가? 같은 전도사로써 살아가는 자로, 이 말 한 마디는 이른 아침부터 성경을 보는 나의 집중력과 정신력을 흐리게 만들었다. 주의 종이란 무엇인가? 말 그대로 예수님의 노예로써, 예수님께서 하라는 것을 그대로 하는 자를 말할 것이다. 그렇다면 전도사는 마냥 낮아지고 맞춰주고 엎드려야만 하는 것인가? 어디까지 낮아지고 맞춰주고 엎드려야하는 것인가? 성도들이 원한다면 원하는데로 항상 들어만 줘야..
일상
2018. 3. 28.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