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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oulos
요즘 담당하는 부서의 학생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CCM가수는 '위러브'이다. 청소년 사역자라면 더더욱 모를 수 없는 그룹일텐데, 그러다보니 나 또한 찾아보게 되었고 한 때 '입례'라는 찬양에 깊이 빠졌었다. 어느 날, 여지없이 너튜브에서 '입례'를 검색하며 들으려 했을 때 위러브팀과 (예전 예전단)심형진목사님의 콜라보집회 영상을 보게 되었다. 그 영상은 총 세 곡이 담겨 있었는데, 아름다우신 + 비 준비하시니 + 입례였다. 앞, 뒤 곡은 워낙 많이 들어서 잘 알고 있었는데 가만히 듣다보니 자연스레 '비 준비하시니'라는 곡을 듣게 되었다. 이 곡은 시편 147편을 가사로 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처음엔 많은 곡들 중에 한 곡으로 생각하고 물 흐르듯 흘려보냈는데 어느 날 나도 모르게 한 번 더 들어봐야겠다는..
주는 이 도시의 주주는 이 백성의 왕이 나라의 주 되신 주님주는 어둠속의 빛절망 가운데 소망참된 평화되시는 주님 주와 같은 분 없네주와 같은 분 없네 위대한 일 이 땅에 더 놀라운 일 이 도시에 이뤄지리위대한 일 이 땅에 더 놀라운 일 이 도시에 이뤄지리 거룩하신 주님, 악한 이 세대 속에 유일한 소망이신 줄로 믿습니다.이 세상에 주와 같은 분이 없는 줄로 믿습니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고, 그 누구에게서도 평화를 찾을 수 없지만주님께서 계시기에 오늘 하루도 살아갑니다. 무엇인가를 이루시지 않으셔도 주님은 나의 주님이시기에주님으로 만족하길 원합니다.어제도 내게 주와 같은 분은 없으셨고,오늘도 내게 주와 같은 분은 없으실 겁니다.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주와 같은 분은 내게 없음을 고백합니다.평생 제 입술..
"King of kings" 정말 오랜만이다. 인생곡이라고 할 만큼 아름다운 곡이 선교축제가 시작될 때 내 귓가에 울려퍼졌다.개인적으로 가사며 가사, 멜로디면 멜로디. 어느 것 하나만 꽃혀도 반복해서 듣곤 하는데,이 찬양은 (개인적인 관점에서)2가지면에서 너무나 아름답다고 생각된다. 위 사진은 Hillsong worthip의 콘서트에서 함께 하는 성도들의 모습이다.뮤직비디오 식으로 나온 위 영상을 볼 때 마다 느끼는 것은복음이 복음으로 선포되어 질 때, 그 위엄은 너무나도 압도적이라는 것이다.그래서 그런지 언제, 어느 순간에 이 영상을 봐도내 마음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감동의 물결로 적셔지기 시작한다.과연 이렇게 복음의 본질을 정확하게 꼽는 찬양이 있단 말인가?아마 사진에서 보여지는 성도들의 모습과 고백..
일전에 몇 번 들었고, 분명히 알고 있던 찬양이었다.그런데 성남의 한 교회에 방문했을 때 이 찬양을 입례송으로 부르는 것이었다.누구보다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기 원했던 나였기에,이 찬양의 고백은 그 갈망에 아주 부합했던, 그리고 그 갈망을 더 소망하게 했던 찬양이었다. 찬양에 대한 깊은 묵상이 전제되어 있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찬양하며 주님을 예배할 때 하늘 가득한 주의 영광 보리라 ⋯ " 이 한 줄의 고백에 어느 순간 나는 하나님의 영광에 사로 잡혀 그 감동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고 있었다.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맞봤던 때가 과연 언제 였던 것인가...? 그동안 나는 예배 가운데 도대체 무엇을 한 것인가? 그동안의 나의 삶과 예배자로써의 모습을 돌아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