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바울 (19)
Teleoulos
16. 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 바울에게는 자기를 지키는 한 군인과 함께 따로 있게 허락하더라 17. 사흘 후에 바울이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청하여 그들이 모인 후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내가 이스라엘 백성이나 우리 조상의 관습을 배척한 일이 없는데 예루살렘에서 로마인의 손에 죄수로 내준 바 되었으니 18. 로마인은 나를 심문하여 죽일 죄목이 없으므로 석방하려 하였으나 19. 유대인들이 반대하기로 내가 마지 못하여 가이사에게 상소함이요 내 민족을 고발하려는 것이 아니니라 20. 이러므로 너희를 보고 함께 이야기하려고 청하였으니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 바 되었노라 21.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유대에서 네게 대한 편지도 받은 일이 없고 또 형제 중 누가 와서 네게 대하여 좋지..
24. 수일 후에 벨릭스가 그 아내 유대 여자 드루실라와 함께 와서 바울을 불러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를 듣거늘 25. 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대답하되 지금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하고 26. 동시에 또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바라는 고로 더 자주 불러 같이 이야기하더라 27. 이태가 지난 후 보르기오 베스도가 벨릭스의 소임을 이어받으니 벨릭스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을 구류하여 두니라 #1. 관찰: 본문 요약 고발자들의 내용과 바울의 변명을 듣고 난 벨릭스는 천부장의 편지까지 고려했을 때, 여기에서 충분한 결론을 내리기가 쉽지 않음을 알고 재판을 연기했다. 이후 벨릭스는 수일 동안 바울을 따로 불렀는데, 이는 24절에서와 같이 그의 ..
10. 총독이 바울에게 머리로 표시하여 말하라 하니 그가 대답하되 당신이 여러 해 전부터 이 민족의 재판장 된 것을 내가 알고 내 사건에 대하여 기꺼이 변명하나이다 11. 당신이 아실 수 있는 바와 같이 내가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올라간 지 열이틀밖에 안 되었고 12. 그들은 내가 성전에서 누구와 변론하는 것이나 회당 또는 시중에서 무리를 소동하게 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으니 13. 이제 나를 고발하는 모든 일에 대하여 그들이 능히 당신 앞에 내세울 것이 없나이다 14. 그러나 이것을 당신께 고백하리이다 나는 그들이 이단이라 하는 도를 따라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으며 15. 그들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
31. 보병이 명을 받은 대로 밤에 바울을 데리고 안디바드리에 이르러 32. 이튿날 기병으로 바울을 호송하게 하고 영내로 돌아가니라 33. 그들이 가이사랴에 들어가서 편지를 총독에게 드리고 바울을 그 앞에 세우니 34. 총독이 읽고 바울더러 어느 영지 사람이냐 물어 길리기아 사람인 줄 알고 35. 이르되 너를 고발하는 사람들이 오거든 네 말을 들으리라 하고 헤롯 궁에 그를 지키라 명하니라 #1. 관찰: 본문 요약 갑자기 등장한(?!) 생질의 도움으로 천부장의 호의까지 입게 된 바울은 로마 군의 보호 아래 총독에게로 이송된다. 암살 작전을 알게 된 그날 밤, 보병들의 보호 아래 안디바드리까지 이동하고 다음 날 기병들의 보호 아래 가이사랴 총독 앞에 이르게 된다. 총독은 천부장의 편지를 읽고 바울의 출신에 ..
27. 그 이레가 거의 차매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모든 무리를 충동하여 그를 붙들고 28. 외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도우라 이 사람은 각처에서 우리 백성과 율법과 이 곳을 비방하여 모든 사람을 가르치는 그 자인데 또 헬라인을 데리고 성전에 들어가서 이 거룩한 곳을 더럽혔다 하니 29. 이는 그들이 전에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바울과 함께 시내에 있음을 보고 바울이 그를 성전에 데리고 들어간 줄로 생각함이러라 30. 온 성이 소동하여 백성이 달려와 모여 바울을 잡아 성전 밖으로 끌고 나가니 문들이 곧 닫히더라 31. 그들이 그를 죽이려 할 때에 온 예루살렘이 요란하다는 소문이 군대의 천부장에게 들리매 32. 그가 급히 군인들과 백부장들을 거느리고 달려 내려가니 그들이 천부장과 군..
17. 예루살렘에 이르니 형제들이 우리를 기꺼이 영접하거늘 18. 그 이튿날 바울이 우리와 함께 야고보에게로 들어가니 장로들도 다 있더라 19. 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말하니 20. 그들이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더러 이르되 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성을 가진 자라 21. 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말고 또 관습을 지키지 말라 한다 함을 그들이 들었도다 22. 그러면 어찌할꼬 그들이 필연 그대가 온 것을 들으리니 23. 우리가 말하는 이대로 하라 서원한 네 사람이 우리에게 있으니 24. 그들을 데리고 함께 결례를 행하고 그들을 위하..
1. 우리가 그들을 작별하고 배를 타고 바로 고스로 가서 이튿날 로도에 이르러 거기서부터 바다라로 가서 2. 베니게로 건너가는 배를 만나서 타고 가다가 3. 구브로를 바라보고 이를 왼편에 두고 수리아로 항해하여 두로에서 상륙하니 거기서 배의 짐을 풀려 함이러라 4. 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 5. 이 여러 날을 지낸 후 우리가 떠나갈새 그들이 다 그 처자와 함께 성문 밖까지 전송하거늘 우리가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어 기도하고 6. 서로 작별한 후 우리는 배에 오르고 그들은 집으로 돌아가니라 7. 두로를 떠나 항해를 다 마치고 돌레마이에 이르러 형제들에게 안부를 묻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있다가 8.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32.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33.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34.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36. 이 말을 한 후 무릎을 꿇고 그 모든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니 37. 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 38. 다시 그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한 말로 말미암아 더욱 근심하고 배에까지 그를 전송하니라 계속해서 바울은 에베소..
22.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1. 관찰: 본문 요약 에베소 장로들을 밀레도에 초대한 바울은 마지막 만남이 될 것을 예상하며 당부의 말을 건네려 한다. 특별히 17절부터 오늘의 본문에 이르기까지의 내용은 25절부터 시작될 실질적인 권면의 서론부분이자, 밑그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앞서 자신이 해왔던 사역을 논했던 바울은 이번엔 앞으로 있을 사역의 전망을 밝히고 있다. #2. 해석: 본문 연구 22-23절을..
7. 그 주간의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강론할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8. 우리가 모인 윗다락에 등불을 많이 켰는데 9.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아 있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 층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보니 죽었는지라 10.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 하고 11. 올라가 떡을 떼어 먹고 오랫동안 곧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하고 떠나니라 12. 사람들이 살아난 청년을 데리고 가서 적지 않게 위로를 받았더라 성경을 읽다보면 종종 ‘이 본문은 뭐지?’라고 생각할 만한, 전체적인 흐름 가운데 갑자기 중간에 무엇인가 끼어든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