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김남준 (2)
Teleoulos
14-15p. 플레처(Fletcher)는 “미지근한 목사는 태평한 그리스도인들을 만들어 낼 뿐이다.”라고 말했다. 26-27p. 다른 사람이 어떤 “견해”를 제시한다고 해서 우리도 “견해”로 맞서던 절대 안 된다. 우리가 휘둘러야 할 무기는 하나님의 진리다. ⋯ 인간이 필요로 하는 것은 견해가 아니라 진리요, 신학이 아니라 하나님이며, 종교가 아니라 바로 그리스도다. 29-30p. 리처드 백스터 曰: ⋯ 너는 네가 설교하는 것을 정말 믿고 있는가? ⋯ 우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영혼에서 이루시고자 하는 바로 그 일이 우리 영혼에서 먼저 이루어지게 하소서! 35p. 맥셰인(McCheyne) 曰: ⋯ 형제가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가장 먼저 돌보아야 할 영혼이 있다면 그건 바로 형제 자신의 영혼이요. 46p..
최근 들어 나의 관심사가 설교에 있었기에, 이 분야에 관련되어 나의 멘토이신 로이드존스 목사님이 쓰신 책을 서재에서 꺼내 읽게 되었다. 사실 본서는 신대원 1학년 과정에 있을 때 과제 ‘때문에’ 이미 한 번 읽은 터였다. 이번만큼은 과제 '때문'이 아니라, ‘사역’을 위해서 정독을 하게 되었다. 약 2년 만에 다시 피는데 신학도로써, 목회자 후보생으로써 아무래도 이전과는 달라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왜냐하면 처음 읽었던 때와 이번에 읽으면서 강조하는 부분이 겹치기도 하지만 아닌 것도 많았기 때문이다(필자는 개인적으로 독서를 하면서 색연필로 줄을 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본서에 대한 유익성을 두고 다 논하기에는 상당히 길어질 것이기에, 필자는 그 중에서도 3가지 정도로 간추려 이야기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