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부흥 (2)
Teleoulos
오랜만에 설교 가운데 듣게 된 단어 '부흥' 설교자이신 강도사님의 말씀대로, 개역개정번역판으로 '부흥'이라는 단어는 하박국 3:2에서 단 1회(유일하게) 언급된다. 그렇다면 부흥이란 무엇인가? 이 시대를 두고 말하자면, '영적 각성'이라는 단어로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진정한 부흥이라면 영적 각성을 통해 결과적으로 양적 성장까지를 포함하겠지만 말이다. 본문에서 말하는 부흥은 무엇인가? 2가지로 해석할 수 있을텐데 (1)자국의 망함, 그리고 (2)이전에 있던 회복의 반복이다. 그러나 개인의 감정이 최고의 가치로 등극한 이 시대에서 (2)이야 누구나 다 공감하고 아멘으로 받을 수 있겠으나,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1)을 인정하며 구할 수 있을까? 그런 점에서 본문에서 말하는 '부흥'은 우리..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연례스케줄로 정해져 있던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가 '가을 특별 밤부흥회'로 바뀌어9월 13일(월)부터 20일(금)인 오늘에 이르기까지 5일동안 진행되었다.명확하게 말하자면 아직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서론이라고 할 수 있는 12일 주일 설교는 이미 끝났으며,결론이라고 할 수 있는 22일 주일 설교가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상으로 두고 볼때, '특.밤'은 끝난 건 사실이니... 하하하. 특밤을 맞이하기 전부터 했던 기도제목은 바로 '가정의 회복'이었다.코로나19로 인해 이것저것 혼미스러운 이때, 교회 이전으로 인해 고민이 많은 이때, 굳이 이때 이사를 가야 하는가 나조차도 객관적으로(?!) 답하기 어려운 이때,이사를 와서 한창 적응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특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