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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oulos
모든 순간이 너였다.
제목만 두고 볼 때, 마치 연애소설의 한 대목을 보는 것 같을 것이다.그러나 나의 마음에 '너'는 다름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다. 역시 목회자는 성도를 만나야 한다.만났을 때, 듣게 되고 깨닫게 되고 얻게 된다. '구역예배 어떠세요?'라는 질문에 대한 집사님의 답변, 그 결론은 이렇다.'다들 하나님을 더 알고 싶어해요'정말 감탄사가 나오는 바람직한 성도의 고백 아니겠는가?그러면서 집사님은 말씀하셨다.'그러니까 목사님 구역예배 한 번 오세요. 알려주세요.'아마 이 대목을 보고도 감탄하지 않을 사역자는 없을 것이다. 그러면서 집사님은 현재 함께 사역하고 있는 자리에서선포되는 말씀이 참 좋다고 마음을 나눠주셨다. 만남을 마무리하고 돌아오는 길,집사님의 표현을 되짚을 때 딱 떠오르는 생각.'그렇다면, 모든 자..
일상
2025. 4. 24.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