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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oulos
저자는 이사야 50:4의 학자이자 제자, 작가이자 목사로서 말과 글로 주님과 교회와 이웃을 섬기는 비전을 품고 있다. 그의 글은 획일적인 단 하나의 정답을 강요하지 않고, 자기 고백인 동시에 상호 대화를 지향한다.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침신대에서 기독교철학과 현대 영미신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로고스교회의 담임목사이며, 로고스서원 대표, 코스타 강사, 매일성경 집필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거다!”보편적으로 큐티와 동의어로 인식하는 묵상은,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이중적인 단어라 생각된다. 분명히 해야 하고 하면 좋은 것임을 알고 있지만, 막상하려고하면 막막하고 매일 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함께 찾아오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은 평신도들 뿐 아니라 교역자인 나 또한 (부끄럽지만)동일..
이번 QT는 '사도행전'이다.필자는 개인적으로 묵상하는 시간을 갖은 후, 주해서나 강해서를 통해 생각을 다시금 정리하는 편이다.사도행전은 특별히 NICOT시리즈와 (필자의 멘토이신)마틴 로이드존스 목사님의 서적을 참고하고 있다.오늘부로 시작되는 QT이지만, 이 한 문단이 필자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기에 짧막하게 나누려 한다.마틴 로이드존스 목사님의 시대를 바라보는 탁월한 통찰력을 볼 수 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초대교회에서 설교의 주제였습니다. 그분은 누가복음의 주제입니다. 그분은 사도행전의 주제입니다.그러나 오늘날 이 사실이 잊혀졌다는 것은 비극히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들을 이렇게 말합니다."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분의 가르침에 대한 적용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아닙니다.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 그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