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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oulos
[일기] 꿈
요즘 들어 정말 하루하루 왜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는 건지 설교 때도 언급했지만, 시간이 삭제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그만큼 정신없다. 그만큼 바쁘다. 그래서.. 속상하다. 일반적으로 목회자는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시는 마음들이 있을 것이다. 이말인즉, 목회의 현장에 있지만 각자에게 주시는 사명이 다를 수 있다는 말이다. 목사 안수를 받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오늘에 이르기까지 내게 주신 마음들이 있다. 물론 어떠한 마음은 일시적이기도, 즉 한 때이기도 하지만 또 어떠한 마음은 지속적으로 남는 게 있다. 지속적으로 남아 있는 마음, 계속해서 묻고 또 물어도 여전히 내 마음에 남아 있는 감동 몇 가지가 있다. 그 중 첫번째가 바로 '목사 신학자'이다. 한국교회 현장은 참 각양각색인 것 같다..
일상
2024. 3. 26. 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