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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oulos
20. 10. 12. 목사 임직 예배 모태신앙, 힘들었지만 큰 이탈없이 자랐던 학창시절, 죽도록 뛰었던 대학시절, 제2의 인생이 시작된 선교, 목회자의 길에 입문한 신대원생활, 전도사, 강도사, 그리고.. 나이 32살에 된 목사라는 직분. 이것이 나의 삶이다. 여전히 세속적이고, 여전히 고집세고, 여전히 자격없는 내가 목사가 되었다.위의 포스터처럼, 어쩌면 진지하게 예수님의 부활이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한 고민조차 해본 적이 없던 나였기에,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어렸을 때부터 너무나도 당연하게 믿어졌던 성경이야기였기에 더더욱 큰 갈등이 없던 것 같다.그러나 분명하다. 내가 지금 이 길에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예수는 역사다. 지금도 살아계신다.그분은 모든 성경의 이야기를 믿어지게 하셨고, 내가 외로울 ..
예수님을 믿지 않아서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니라 죄 때문에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잘못된 생각이 기독교를 잔인한 종교로 만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십니다. 그 증거가 바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것입니다. 26년의 목회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이었습니다. 내려놓음과 비움은 도구일 뿐입니다. 기독교의 본질은 내려놓음이 아니라 (그리스도를)높여드림이며, 비움이 아니라 (그리스도로)채움입니다. 행복은 관계의 문제이지 감정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의 상황이 어떠한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생명이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가 있기 때문이다. 괜찮다. 잘하고 있다. 비록 지금의 그 자리가 고난의 자리일지라도 우리는 지금 생명 가운데 살아가고 있기 ..
1.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요 아버지는 헬라인이라 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3.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으로 말미암아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 4. 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이 작정한 규례를 그들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5.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니라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2차 전도여행을 떠난 바울은 수리아와 길리기아에 이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게 된다. 특별히 루스드라에는 디모데라는 한 제자가 있었는데, 여러모로 믿음의 형제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