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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oulos

2022년, 이전의 사역들을 다 내려놓고 새로운 사역들을 접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처음 부임했던 그러한 마음과 열심으로 달려나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 학기를 돌아보며 내 자신을 성찰하던 중, (크신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은 온전히 신뢰하지만)'내게 무엇이 남았는가'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에 답하지 못한 나 자신에게 충격을 받았다.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었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답, 아니 아예 답조차 하지 못한 것이다. 그리고 한동안 축 쳐져 있던 중, '처음부터 시작해보자.'라는 마음과 '다시금 일어나보자'라는 마음이 맞닿아 백금산목사님께서 하고 계신 강의를 신청하여 듣기 시작했다. 그 강의는 다름 아닌 '신학공부 법'에 관한 것이었다. 백목사님은 강의에 앞서 '이 강의의 필요성과 의미'에 대해 현..
14-15p. 플레처(Fletcher)는 “미지근한 목사는 태평한 그리스도인들을 만들어 낼 뿐이다.”라고 말했다. 26-27p. 다른 사람이 어떤 “견해”를 제시한다고 해서 우리도 “견해”로 맞서던 절대 안 된다. 우리가 휘둘러야 할 무기는 하나님의 진리다. ⋯ 인간이 필요로 하는 것은 견해가 아니라 진리요, 신학이 아니라 하나님이며, 종교가 아니라 바로 그리스도다. 29-30p. 리처드 백스터 曰: ⋯ 너는 네가 설교하는 것을 정말 믿고 있는가? ⋯ 우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영혼에서 이루시고자 하는 바로 그 일이 우리 영혼에서 먼저 이루어지게 하소서! 35p. 맥셰인(McCheyne) 曰: ⋯ 형제가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가장 먼저 돌보아야 할 영혼이 있다면 그건 바로 형제 자신의 영혼이요. 46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