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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6장 1-7절 본문

묵상

사도행전 6장 1-7절

텔레울로스 2019. 8. 25. 23:18

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앞서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사도들의 발걸음을 인도해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유대 지도자들의 감금에도 굴하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선포하게 했으며, 두 번째 감금에도 천사들을 통해 주권적으로 역사하셨다. 그리고 세 번째 감금에도 유대 대표적인 지도자 가말리엘의 이성적 발언을 통해 사도들을 보호해주셨다. 특별히 세 번째 감금가운데 가말리엘의 이야기는 사도들이 앞으로 복음을 선포함에 있어 유대 지도자들의 방해공작을 느슨하게끔 만드는?! 분위기를 형성케했다. 이에 5:42의 말씀처럼 사도들은 매일매일 마음껏 복음을 선포했고, 이에 제자들이 더 많아지는 상황이 되었다(6:1). 본문은 한창 부흥의 시기가운데 직분자들이 세워지는 상황을 그리고 있다.

 

우리는 본문을 통해 부흥의 한 원리를 볼 수 있다. 이 원리에서 그려지는 결과는 명백하다. 제자의 수가 많아질 뿐만 아니라 잘못된 교리, 율법관에 사로잡힌 자들마저 복음 앞에 무릎 꿇을 수밖에 없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될 수 있는 것은 말씀을 통해서이고 이러한 구조, 상황을 이룰 수 있는 것은 직분자들간의 합리적인 역할 분배, 그리고 아름다운 연합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수가 많아지는 상황 속에서 문제가 일어나자, 목회자들을 기준으로 각 직분자들을 세우셨다(마치 모세가 장인 이드로를 통해 수용한 부장제도와 같이). 섬기는 사역을 맡은 자들이 세워지자, 목회자들은 기도와 말씀에 전무하게 되었고 이에, 말씀이 점점 왕성해짐에 따라 부흥이 일어난 것이다. 이에 우리는 이러한 원리를 기억하며 직분에 맞는 섬김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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