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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전문가

텔레울로스 2023. 1. 24. 11:57

카페에서 이런 저런 사역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음악소리를 듣게 된다.

가요, POP, 뉴에이지 등 다양한 음악 가운데 종종 '이거다!' 싶을 만한 작품이 들릴 때가 있다.

개인적으로.. 귀에 잘 들어오는 류의 음악은 두 종류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1) 멜로디가 '좋다' 싶은 음악

(2) 가슴 깊이 와닿는 음악

두 종류 모두 지극히 나의 개인적인 취향이다. 

이 가운데 내가 말하고 싶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바로 (2)때문이다.

내게 있어 '가슴 깊이 와닿는 음악'은 대다수 호소력이 짙은 음색일 경우가 많다.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싶은데)듣기만 해도 내 마음을 다 빼았긴 것 같은..

그렇다고 마냥 감성적인 부분을 언급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어떻게 이렇게 부를 수 있을까, 어떻게 이렇게 와닿을 수 있을까,

어떻게 이렇게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까, 어떻게 ⋯ 

그렇게 결론적으로 내 마음은 이렇게 정리된다.

"이게 전문가다 ⋯ !"

 

가수(라는 전문가)는 노래를 통해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이다.

목사(라는 전문가)는 인격과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이 시대에 맞는 메시지로 선포하는 사람이다.

 

여기에서 나는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과연 나는 전문가인가?" 

"과연 나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선포하고 있는가?"

"과연 나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고 있는가?"

"과연 나는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잘 전달하고 있는가?"

"과연 나는 복음을 전달하는 전문가로써 살아가고 있는가?"

물론 이 질문에 대해 결코.. 대답할 수 없다.

아니, 그러하기 때문에 이렇게 소망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니겠는가?

 

거룩하신 주님, 전문가가 되길 원합니다.
설교의 전문가, 기독교육의 전문가, 목양의 전문가, 기독가정 세우기의 전문가 등
하나님께서 부르신 그 자리에서 전문가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 연약한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붙드시사 더 준비케 하옵소서.
온전히 성령의 능력을 구하며, 발버둥치기를 원합니다.
이 말씀을 붙들며 나아가오니 저를 도우소서!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골 1:28-29)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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