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eoulos
그리스도 안에 있기 위해서 본문

하나님께서 우리교회를 사랑하시어,
새해 귀한 강사목사님을 보내주셨다.
선한목자교회 원로이신 '유기성 목사'님이시다.
어떤 말씀을 전하실까
궁금하기도, 기대되기도 하지만
이런 어른에게는 존재 자체로
모든 기대를 뛰어넘는 것 같다.
오셔서 선포해주신 말씀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요한복음 15:5이다.
주님과 우리의 관계를,
그리고 이 땅을 살아가는 방법을
너무나도 명료하게 선포하시는 말씀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 "
사실 메시지 자체로는
특별한 깨달음이나 감동이라고
말할 수 없다(진솔하게 말해서..).
그러나,
중요한 것은 바로 이제부터이다.
그간 내가 목회자로써 놓쳤던,
정말 중요한 신학적 원리를 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것은 다름 아닌)
구원은 100% 하나님의 선물, 은혜이다.
그러나 의롭다 칭함받은 뒤로,
성화의 과정으로 나아감에 있어
우리의 발버둥이 필요하다는 것!
(결과만 말하자면)
목사님께서는 예수님께서 내 안에 거하시는데,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기 때문에
예수 믿는 자로써 제대로 살지 못한다는 것이다.
염려한다는 것이다.
온전히 주님께 못 맡긴다는 것이다.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중적인 모습으로 산다는 것이다.
즉, 예수 믿는 자로 믿는 자답게 못 살고 있다는 것이다.
왜? 결국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
그러면서 목사님께서는 자신의 스토리를 꺼내
우리에게 권면하셨다.
"예수동행일기를 써보세요."
결국 매일 예수님을 생각하라는 의미로의
적용점을 제시해주신 것이다.
말씀을 듣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렇다,
아무리 좋은 밥상을 엄마가 차려주셔도
내가 손으로 그것을 퍼서 먹어야 한다.
내가 먹어야 진정 좋은 것을 누리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내 안에 들어와 계시는데,
내가 그 예수님을 나몰라 살아간다면
구원은 받았다한들 무슨 능력의 그리스도인이겠는가.
내가 돈을 가졌어도 돈을 쓰지 않으면
돈을 가진 사람으로써 살아가지 못하는 꼴 아니겠는가!
결국 그간 내가 예수님 안에 거하려는
나 스스로의 발버둥마저도
오직 은혜로 되어진다는 명분 하에
안일하게, 수동적으로, 게으르게 행했던 것이다!
그러니 죄악의 자리에 나아갔고,
그러니 계속해서 게으른 자로 멀어졌던 것이었다.
"주여..."
그렇게 나 스스로 그리스도 안에 있기 위하여
3가지를 이 글을 빌어 결단하려 한다.
1. 성경을 소리내어 읽어 내 영혼에 선포한다!
2. (애들을 재운 뒤)늦은 밤 노트북이 아닌 책을 편다!
3. (그간 하려했지만 못했던)일기 or 글을 쓴다!
이렇게 하나하나 다시금 주 안에 있기 위한
나의 발버둥을 시작해보려 한다.
"주여, 나를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성령으로 나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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