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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oulos

사도행전 4장 1-4절 본문

묵상/44. 사도행전

사도행전 4장 1-4절

텔레울로스 2019. 8. 24. 14:38

1.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2.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3. 그들을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4.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1. 관찰: 본문 요약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베드로와 요한은 계속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다. 유대인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도들은 선지자들의 권위를 끌어내며 그들이 죄인임을 선포한다. 계속해서 말씀을 선포하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 사두개인들이 꺼려한다. 특별히 성경에서 말하는 바, 그들이 듣기 싫어했던 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부활이었다. 그러자 그들은 다짜고짜 사도들을 감금시킨다. 비록 사도들은 유대인들에 의해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으나, 성령하나님께서는 지속적으로 역사하고 계신다. 사도들의 설교를 듣고 남자만 약 5천명의 사람들이 주님을 믿었다고 한다. 이 당시 여자나 아이들은 수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본다면 적어도 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주님을 믿게 된 것이다.

#2. 해석: 본문 연구
기독교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 중에서 가장 상징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바로 십자가일 것이다. 십자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아마 대속적 죽음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예수님의 사역이 십자가로부터 끝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죽음 이후에 부활이 있다. 복음이란 대속 뿐 만 아니라 부활까지 함께 포함되어 있다. 부활까지 가야 그것이 완전한 복음이 되는 것이다. 그만큼 중요했던 진리 중 하나가 바로 부활이다. 그런데 본문에서 유대인들이 무엇을 그렇게 싫어했던 것이 바로 부활이다. 이들은 기독교의 핵심교리, 진리를 싫어했다. 어떻게든 퍼져나가지 못하게 사도들을 가둔 것이다.
지금 이 시대 또한 동일하다. 세상은 기독교의 진리를 부정한다. 싫어한다. 심지어 그것이 가짜라고, 말도 안 된다고, 증명해보라고 따지고 든다. ?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4절에 나와 있다. 바로 진리가 선포되어 사람들이 듣게 된다면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은 결코 이 진리가 세상에 퍼지지 못하도록 집요하게 방해하는 것이다. 특별히 이 시대 가운데 교회들을 보면 , 심판, 죽음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이다. 가뜩이나 살기 힘든 세상에서 이런 단어들을 들으면 누구든지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전적타락, 재림 후 심판. 이 모든 것들은 분명 기독교에 있어서 핵심적인 교리이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써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진리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은 문화와 힘든 현실이라는 덮개를 사람들의 마음에 씌워 버리고, 그들의 귀에 막아버린다. 이 진리를 거부함으로 그리스도 예수를 믿지 못하게 하려고 말이다. 종종 성도들 중에서 유전도사님은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는다. 이해하지 않는다. 너무한다.” 라는 피드백을 할 때가 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이러한 마음은 과연 누가 준 것인가?

#3. 적용 및 결단

사탄은 진리를 거부한다. 세상은 진리를 싫어한다. 이에 진리를 선포하려는 사람들을, 진리를 붙들고 살아가려는 사람들을 시험에 들게 할 뿐 아니라, 가만두지 않으려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의 보혈을 입은 자로써, 그 분의 생명을 대신 입은 자로써 사탄의 계략에 결코 굴복해서는 안 된다. 그런 점에 있어 복음을 전하려는데 있어 아무런 고난이 없다면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해야 한다. 어느 시대에나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 피 흘림이 없던 적은 없었다. 심지어 예수님조차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 않겠는가? 이에 우리는 복음 가진 자로써, 믿음과 담대함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렇게 살아갈 때, 우리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그의 나라를 온전히 이루어 가실 것이다. 비록 당장 우리의 눈에 열매가 보이지 않을지라도, 그것은 당장 내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풍성한 열매가 맺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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