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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부흥 part.6

텔레울로스 2021. 7. 8. 06:51

본서는 앞서 서문에서 J.I.패커가 말하듯 1859년에 일어난 영국 부흥 100주년을 맞이하여 런던 웨스트민스터 채플에서 전한 메시지로, '부흥'이라는 주제설교라고 할 수 있다. 본문은 여호수아 4:21-24의 마지막 파트, 주제는 '부흥의 목적'이다. 주제만을 두고 볼 때 어쩌면 가장 본질적인 파트가 아닐까 싶다.

 

저자는 본문에서 크게 2가지를 강조한다.

1) 왜 부흥이 일어나는 것인가?

2) 언제 이 부흥이 일어나는 것인가?

부흥이 일어나는 이유 또한 2가지로 세분화된다. 

1) 땅의 모든 백성으로 여호와를 알게 하기 위해서

2)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여금 그를 경외토록 하기 위해서

결국 교회 안팎 모두를 위함이라는 것이다

이는 부흥의 영향력과도 직결된다. 

부흥은 교회 밖의 사람마저 모를 수 없을 큰 영향력을 끼친다.

동시에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교회 안에서의 변화이다.

저자는 독자들을 향해 '교회'에 대해 상기시킨다.

(진정 믿는)독자들은 교회인데, 어느 순간 교회가 교회됨을 놓쳐버린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하나님을 경외하고자 하는, 경외하려는 열망이 자연스레 식게 되었다.

그러하기에 부흥은 교회가 교회 됨을 진정 깨닫게 된다.

 

다음으로 언제 이 부흥이 일어나는가?

역사적으로 살펴볼 때, 위기 그 다음에 일어난다는 것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위기를 맞이해야, 마주했을 때 부흥이 찾아오곤 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구약)이스라엘의 출애굽과 본문의 요단강사건인 것이다.

그런 점에서 저자는 여전히 교회가 교만한 이 세대의 특징을 예로 여전히 위기는 찾아오지 않았다고 말한다.

 

 

본문을 보며 크게 2가지를 생각하게 된다.

1) 폭 넓은 사고와 그에 따른 제시

결국 주해를 통해 자신이 독자들을 향해 풀어나가는 저자의 능력

2) 이 시대를 다시금 바라보게 되는 눈

개인적으로 어제 일어난 사건과 더불어 당시를 바라보는 저자의 해석이 와닿는다.

결국 이 또한 세대를 읽는 통찰력이 필요하리라.

 

바라기는 본서를 통해 설교의 스킬만을 두고 고민하기보다는,

그 안에서 내 내면을 조금 더 깊이 바라보며 다져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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