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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oulos

주신 감동의 때는 한창이나 지났지만, 너무나도 중요했기에 한 자 한 자 적어본다. 하반기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담임목사님께서 악셀을 밟기 시작하셨다.한 주에 20건의 심방을 해야 한다는 강권이었다.(이 글을 읽는 사역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당장 우리교회 사역자 중에서도 이 부분에 있어 소화가 안되는 분들이 계신다.사실 나 또한 너무나도 인간적인 표현과 오더이기에 막상 마음이 편하지 않았지만, 이에 따른 담임목사님의 의도와 그로 인한 심방의 유익을 알기에어떠한 어려움보다도 기회로 삼기로 했다.그렇게 일정 가운데 (만)83세 한 집사님을 뵙기로 했다. 이전 내 글 가운데 등장하셨던 김집사님께서는자녀들이 모두 서울에 거주하시기에 거리상 어머니를 챙길 수가 없다. 그러다보니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때..
이 세상을 살아갈 때, 먹고 사는 것보다 강한 기본 욕구는 없을 것이다.물론 어느 정도로 먹고 살 것인가의 기준은 천차만별이겠지만 말이다. 그러나 성경에 따르면,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입히시기 때문에 근심 걱정 하지 말라 말씀하시고되레 하나님나라와 의를 구하라 명령하신다. 목회자로 부름받아 짧은 인생을 살아가면서하나님께서 너무나도 귀한 두 생명을 내게 맡겨주셨다.한 명은 아들, 한 명은 딸. 나보다 더 귀한 하나님의 자녀들이다.아이들을 낳고 키우다보니 어렸을 때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하셨던 말씀이 자주 떠오른다."할머니는 니들 먹는 것만 봐도 배불러"라는 말씀사실이다. 그냥 좋다.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너무 바빠 서로 눈을 마주치며 대화를 못하는 나날들이 있어도,자고 있는 모습만 봐도 늘..

위 이미지는 American Idol 2024에서 CCM 가수 CeCe Winans와 참가자 Roman Collins의 콜라보 영상의 일부분이다. 본래 CeCe Winans라는 가수도 잘 모르긴 했었지만,Roman Collins라는 분은 그저 프로그램 참가자 중 한 사람이기에더군다나 그 넓은 미국 프로그램 참가자 중 한 사람이기에뭐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갈 것이 보통 사람들의 반응일 것이다. 그런데 위 영상을 한 번 보라. 아니, 크리스천이라면 봐야만 한다.그 중심이 어떨지 보는 사람의 입장으로썬 결코 다 알 수 없겠지만,적어도 그 진심을 느끼고도 남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매일 밤마다 이 영상을 본다 그것도 자녀들과. (1) Goodness of God이라는 찬양의 가사가 내 자녀들의 진심어린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