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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oulos
사도행전 12장 25절 - 13장 3절 25.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하는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베드로의 사건에 이어, 일전에 흉년으로 인해 부조를 모아 예루살렘으로 들고 갔던 바나바와 사울이 다시 등장한다. 이들은 부조하는 일을 끝낸 뒤, 그곳에서 마가를 만나 데리고 안디옥으로 돌아왔다. 13:1은 이방선교의 거점이라 할 수 있는 안디옥 교회에서 섬기는..
다시 한 번 방문한 성남의 모 교회, 오늘도 역시 본당에 들어설 때부터 밀려온 감동의 물결이 예배가 시작되자 가슴을 적셨다. 예배 시작 내내, 그리고 예배가 끝난 이후에도 찬양팀의 찬양을 통해 은혜의 도미노가 이어졌다. 도대체 이 교회에 흐르는 은혜가득한 흐름은 어디에서부터 온 것일까? 그 근원은 역시나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일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이 교회의 어떤 모습을 본 것일까? 물론 이러한 질문이 자칫 잘못하면 인간의 공로의 사상과 맞물릴 수 있다는 조심성을 가지고 생각해본다. 몇 개월동안 고민하면서 오늘에서야 내린 결론은 '담임목사'의 모습이지 않나 생각해본다. 교회의 담임목사님이 하나님 앞에서 어떤 모습이냐에 따라서 교회 또한 어떤 모습이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비록 연약한 인간이기..
사도행전 12장 19-24절 19. 헤롯이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머무니라 20.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니 그들의 지방이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먹는 까닭에 한마음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화목하기를 청한지라 21.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22.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23.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24.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하나님의 지상명령이 이제 막 시작되고 있을 무렵, 사탄은 헤롯을 통해 방해하려 한다. 비록 야고보는 죽임을 당했지만 베드로는 아직 할 일이 남았기에 하나님께서..
사도행전 12장 6-19절 6.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7.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8. 천사가 이르되 띠를 띠고 신을 신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이르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대 9.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가 하는 것이 생시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10.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리는지라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11.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
학교 사정상, 수요예배 드리는 것이 제한되어 있기에 개인적으로 말씀을 들으며 스스로 살고자 했다. 오늘의 본문 말씀은 예레미야 33장 1-3절로 우리가 기도에 관해서 많이 들었던 말씀이다. 사실 어떤 말씀을 들을까 고민하다가.. 눈에 딱 띄었던 제목이 이거였다. "부르짖어야 합니다" (명확하지는 않지만... 무튼 이러한 제목이었던 것 같다.) 목사님께서 기도를 두고 '그리스도인의 무기'라고 말씀하셨다. 동시에 안타깝지만 한국교회가 현재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그리고 각종 문제들은 우리가 무언가를 했다는 잘못보다도 기도라는 무기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에 얼마나 찔리던지, 교역자로써..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흔히들 이렇게 간구해봤을 것이다. "주여 나를 통하여 ⋯..
사도행전 12장 1-5절 1.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2.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3.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4.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본문은 이방선교의 거점으로 세워진 안디옥교회의 사역 직후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갑자기 분위기가 반전되어 기독교의 탄압이 이어진다. 내용을 대략적으로 살펴봐도 분명히 급박하고 심각해 보인다. 그런데 사도행전의 전체적인 그림을 보면 우리가 생각지 못한 또 다른 흐름을 볼 수가 있다. 본문의 앞부분은 안디옥교회..
사도행전 11장 27-39절 27.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28.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29.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30.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본문은 이방 공동체의 시발점인 안디옥 교회의 지속적인 사역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한창 안디옥이 바울과 바나바에 의해 부흥의 물결이 퍼지고 있었을 때, 예루살렘에 있던 선지자들이 안디옥에 방문했다. 이들이 왜 온 것인지에 사도행전에서는 이야기하고 있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들이 와서 무엇을 한 것인가? 23절에 큰 흉년을 예언했다고 한다. 누가의 기록으로 비춰..
일전에 몇 번 들었고, 분명히 알고 있던 찬양이었다.그런데 성남의 한 교회에 방문했을 때 이 찬양을 입례송으로 부르는 것이었다.누구보다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기 원했던 나였기에,이 찬양의 고백은 그 갈망에 아주 부합했던, 그리고 그 갈망을 더 소망하게 했던 찬양이었다. 찬양에 대한 깊은 묵상이 전제되어 있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찬양하며 주님을 예배할 때 하늘 가득한 주의 영광 보리라 ⋯ " 이 한 줄의 고백에 어느 순간 나는 하나님의 영광에 사로 잡혀 그 감동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고 있었다.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맞봤던 때가 과연 언제 였던 것인가...? 그동안 나는 예배 가운데 도대체 무엇을 한 것인가? 그동안의 나의 삶과 예배자로써의 모습을 돌아보며 ..
노스포인트 교회 이야기에 이어 다시금 시작된 교회에 대한 고민어떤 교회가 가장 성경적인 교회인가?어떤 교회가 교회다운 교회인가?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선포되는 곳?성령의 임재가 가득한 곳?(장소의 개념을 끌어와) 은혜가 흘러넘치는 곳?여러 제도적인 것을 넘어 영적인 부분까지 충분히 생각해보자.어떤 교회가 과연 교회다운 교회인가? 개인적으로 어떤 교회가 더 교회다운 교회인지 고민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나는 안양에 있는 한 교회와 성남에 있는 한 교회, 이렇게 2곳에서 예배를 드렸다. 한 교회는 본당에 들어서면 조용하면서도 정돈된, 활력이 넘치기보다는가볍지 않으면서도 적절하게 무거운 분위기가운데 어느정도 긴장감이 흐른다면,다른 한 교회는 본당에 들어설 때 아늑하면서도 평안한, 들어서기만 해도 위로가 되며 은혜..
사도행전 11장 19-26절 19.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23.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